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햄버그 스테이크 (문단 편집) == 식품 안전 ==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일반 스테이크와 마찬가지로 햄버그 스테이크를 얼마나 익힐지(doneness)를 물어보기도 하고, 달군 돌판에 스스로 구워먹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햄버그 스테이크를 미디엄 레어~미디엄 정도로 익혀먹으면 바싹 익혀먹는 것보다 촉촉하고 부드럽기에, 이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식품 안전 측면에서는 햄버거 스테이크, 미트볼, 햄버거 패티 등 다짐육으로 만든 식품의 경우 속까지 완전히 익혀먹는 것이 권장된다. 소고기에 있는 대부분의 박테리아는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근육을 뚫고 들어가지 못해 표면에서만 번식한다. 따라서 신선한 소고기의 경우, 겉면만 고온으로 익혀먹어도 대부분의 박테리아가 사멸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고기 스테이크를 레어로 익혀먹을 수 있는 것이다. 반면 햄버그 스테이크 같은 다짐육 식품의 경우, 가공 과정에서 육류 표면에 있던 박테리아가 내부까지 뒤섞이게 된다. 만약 다짐육 상태에서 상온에 일정 시간 방치된다면[* 조리를 저온실에서 하지 않는 이상, 다짐육 상태로 상온에 노출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식품의 겉면부터 내부까지 박테리아가 증식하게 된다. 이 때 겉면을 고온으로 익히더라도, 속이 완전히 익지 않으면 식중독 원인균이 잔존하여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덜 익은 소고기 다짐육은 [[햄버거병]]이라는 별명이 붙은 O157:H7 [[대장균]] 감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해당 병원균은 덜 익은 고기 외에도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야채,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등을 통해 인체를 감염시킬 수 있다.] 심각한 경우에는 치명적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농무부([[USDA]]),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약청([[FDA]])에서는 모두 소고기 다짐육을 최소 심부온도 화씨 160도(약 섭씨 72도)까지 익힌 뒤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 이는 일반적인 스테이크의 ‘웰 던’에 해당하는 조리 상태이다.[* [[https://www.cdc.gov/nceh/ehs/ehsnet/plain_language/restaurants-ground-beef-handling-cooking.html|CDC]], [[https://www.fsis.usda.gov/food-safety/safe-food-handling-and-preparation/food-safety-basics/safe-temperature-chart|USDA]], [[https://www.fda.gov/food/buy-store-serve-safe-food/safe-food-handling|FDA]]] 결론적으로, 햄버그 스테이크를 조리할 때에는 일반 스테이크와는 달리 가급적 ‘웰 던’ 상태로,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조리하여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